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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용환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김용환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취임했다. 제8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인 김 청장은 24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취임 화상회의를 갖고 치안상황실로 이동, 주요업무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일선 직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행정 구현과 수평적 업무실행을 견지 하겠다"는 김 청장의 평소 신념에 따라 간부들의 현관 도열 영접, 보직신고 등 과잉 의전 및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행사용 꽃 수반, 축하 난을 받지 않는 등 낭비성 행정은 과감히 생략하고 검소하면서도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 청장은 취임식을 통해 "직원들과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 광주 출신인 김용환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978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사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총경) ▲동해․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재정담당관 ▲국제협력관(경무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한편, 전임 최상환 청장은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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