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탄바위에서 에서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고 권덕리마을로 들어섰습니다. 아담한 어촌마을과 파란 바다가 참 잘 어울립니다.
돌담과 빨강, 파랑 지붕이 정답습니다.
일행 중에 초등학생, 아주머님들은 12km 정도의 걷는 길이 힘이듭니다. 말탄바위에서 내려 오는데 마침 트렉터가 내려오고 있어 타고오는 중입니다.
물이 참 맑습니다. 바다 속이 다 보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길입니다.
해안절벽길을 걷는데 아래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배가 보입니다. 배에서는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 옵니다.
앞서 가던 분이 '여기 아름다운 꽃이 있다'고 하여 가까이 가보니 야생란입니다. 화분에서 자라는 란하고는 다릅니다.
읍리 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일행은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매점에서 기르는 진돗개가 우리를 반깁니다.
해변의 몽돌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읍리 해변을 지나 작은 고개를 넘으면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촬영지가 나옵니다.
다음에 그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