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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부산항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태양광 발저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7일 김두관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남도는 부산항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태양광 발저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7일 김두관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경남도청

경상남도가 16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한다. 경남도는 지역 4개 공공기관과 함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총 16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부산항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K-water 경남지역본부 등의 4개 공공기관이다.

기관별 사업계획을 보면, 부산항만공사는 49MW(신항 물류단지 및 배후부지), 한국도로공사는 6개소 10MW(폐도), 한국농어촌공사는 22개소, 4MW(농수로, 양ㆍ배수장, 저수지), 한국수자원공사는 5개소 102MW(합천댐, 밀양댐 등 수상태양광 설치)다.

경남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 대학, 시군 등의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확대ㆍ추진하며, 이를 통해 2016년까지 목표로 하는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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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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