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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27일 오후 3시 45분]

4·11총선 공식선거운동(29일부터)을 앞두고 경남지역 창원(의창·성산)과 김해(갑·을), 양산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와 야권단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26일 '창원의창'과 '창원성산' 선거구 여론조사를 보도했다. '창원의창'에서는 통합진보당 문성현 후보(37.4%)가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35.9%)보다 앞서고 있다.

'창원성산'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35.5%)가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30.8%)와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7.7%)보다 앞섰다. 문성현 후보는 야권단일후보이고, 손석형 후보는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의 단일후보인데, 이들은 새누리당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당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번호걸기) 방식'으로 조사했다(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4.38%p).

'김해갑'에서도 새누리당․민주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26일 <부산일보>와 < KNN >은 공동여론조사(아이앤리서치컨설팅)를 통해 김해 두 곳과 양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김해갑'에서는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37.8%)가 민주통합당 민홍철 후보(35.6%), 무소속 김문희 후보(10.2%)보다 앞섰다. '김해을'에서는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48.7%)가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42.6%)보다 앞섰다.

'양산'에서는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50.9%)가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38.4%)보다 앞섰다. 민홍철·김경수·송인배 후보는 야권단일후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 각 선거구마다 3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7%p).


태그:#4.11총선, #새누리당, #야권단일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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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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