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오후 7시, 강원 화천군 화천천 둔치에서 2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망지 태우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산천어축제 기간 중 3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개별적인 소망을 적어 산천어등(燈)에 부착한 소망지를 태워 이들의 한 해 소원을 빌어주는 행사입니다.
산천어 소망지 태우기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처음 시도한 행사로 큰 호응을 받았으나, 지난해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가 전면 취소되면서 소망지 태우기 행사도 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