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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자 공천을 심사할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자 공천을 심사할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민주통합당은 4.11 총선 공천 심사를 진행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3일 완료했다.

 

공심위는 지난 1일 임명된 강철규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내·외부 인사 각각 7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내부 인사로는 노영민·박기춘·백원우·우윤근·전병헌·조정식·최영희 의원이 포함됐다. 외부 인사로는 도종환 시인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 문미란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조선희 전 한국영상원 원장, 조은 동국대 교수,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6일 공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천의 기준과 원칙, 경선 방식 등을 논의한 뒤 오는 13일부터 공천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경민 대변인은 "공심위원 선임 기준은 개혁성·공정성·도덕성"이라며 "정당 사상 최초로 여성 30% 구성 방안에 따라 여성 위원을 5명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대변인은 "강철규 위원장이 밝힌대로 생명을 존중하고, 구성원의 자유를 확대하며 공동체 사회가 신뢰하는 세 원칙과 가치에 부합하는 인사를 했다"며 "당 대표와 공심위원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위원 간 팀워크 존중해서 선임했다,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외부 인사 배려한 최적의 인사로 평가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민주통합당#공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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