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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대전광역시당은 최근 충청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관련, '선거구 증설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윤석만 선거구 증설 추진 특별위원장은 14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특위 구성과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위원장은 "대전을 비롯한 천안과 세종시 선거구 증설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며 "우리 한나라당 대전시당 또한 정치권을 포함한 모든 충청인의 힘을 모아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의지를 관철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우리의 선거구 증설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 '선거구 증설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특위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이 밝힌 특위의 활동으로는 ▲대전과 천안, 세종시에 대한 선거구 증설과 관련된 각각의 현황을 면밀히 검토할 것 ▲국회의원 정수조정에 대한 관계기관 및 정치권 동향을 면밀히 살필 것 ▲중앙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할 것 ▲각 정당을 비롯하여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추진하는 선거구 증설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 ▲특위 활동으로 얻게 되는 각종 정보와 실천 전략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것 등이다.

 

이와 함께 윤 위원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허상'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그 토대위에서 우리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의지를 관철시킬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선거구증설#한나라당대전시당#윤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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