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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앤조이> 창간 11주년 행사에 손봉호, 한완상 박사님을 모시고 좌담회를 엽니다. 두 어른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화이부동의 정신을 배우는 자리에 <오마이뉴스>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뉴스앤조이> 창간 11주년 행사에 손봉호, 한완상 박사님을 모시고 좌담회를 엽니다. 두 어른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화이부동의 정신을 배우는 자리에 <오마이뉴스>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 뉴스앤조이 김종희

<뉴스앤조이>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성원에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한 끝에, 한국 사회와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계신 손봉호 박사님과 한완상 박사님을 한자리에 모셔서 좌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두 분은 각각 철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학자 출신으로, 대학 총장을 역임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신학도 공부했는데, 손봉호 박사님은 보수적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한완상 박사님은 진보적인 유니온신학교에서 공부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 손 박사님은 기윤실과 공선협을 비롯해 시민 단체에서 주로 활동하셨으나, 한 박사님은 민주화 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고, 통일부장관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계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오셨습니다.

두 분은 나이도 2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가장 큰 공통점은 <뉴스앤조이>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지지하며 후견인이 되어 주신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닮은 점과 다른 점을 가지고 있는 두 분은 서로를 존중하고 귀히 여겨 오셨습니다. 이 두 어른을 한자리에 모시고 인생, 신앙, 실천 이야기를 들으면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을 배웠으면 합니다.

두 분을 한자리에서 함께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지금 수첩을 꺼내서 스케줄을 확인하고 일정표에 이 행사를 콕 찍어 놓으십시오. 꼭 참석하셔서 <뉴스앤조이> 11주년도 함께 축하해 주시고, 두 어른으로부터 신앙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풍성한 저녁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덤으로 두 분과 기념사진도 찍고, 저자 사인이 담긴 책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뉴스앤조이> 창간 11주년 기념행사
일시 : 2011년 10월 28일(금) 저녁 7시
장소 :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
문의 : <뉴스앤조이> 02-744-4116
기타 : <뉴스앤조이> 후원자 또는 종이신문 유료 구독자 중에서 당일 참석하실 분으로, 한완상 박사님의 <예수 없는 예수 교회>(김영사), 손봉호 박사님의 <잠깐 쉬었다가>(홍성사), 고 옥한흠 목사님 설교집 <나를 사랑하느냐>(국제제자훈련원) 중에서 한 권을 신청하시면 감사의 선물로 드립니다. 선착순으로 50명만 받습니다. 아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newsnjoy.or.kr/event/nj11.html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앤조이>에도 실렸습니다. <뉴스앤조이> 도메인이 www.newsnjoy.co.kr 에서 www.newsnjoy.or.kr 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완상#손봉호#11주년 행사#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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