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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영광의 마술왕에서 '번개손 마술사'로 출연했던 마술사 유호진이 UGM 세계마술대회(World Magic Seminar ASIA)에서 우승했다.

UGM 세계마술대회는 2년마다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나고야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1년 이은결 마술사가 우승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름이 알려진 대회다. 스테이지 부문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유호진 마술사는 손에서 색색의 카드 수백장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카드 매니플레이션으로 다른 경쟁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마술사 유호진의 카드 마술은 SBS TV '스타킹 영광의 마술왕'에서 번개손 마술사라는 별명과 함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뿐 아니라 이미 지난 2010년 클럽 매직 이탈리아노에서 우승, 올해 미국 I.B.M 세계마술대회에서 메리트 어워드를 차지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진 마술사는 "항상 꿈꾸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더욱 노력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호진 마술사는 해외 공연 전문 에이전시인 클라우스와 함께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릴 계획이다.


#유호진#UGM#WORLD MAGIC SEMINAR ASIA#세계마술대회#스타킹 영광의마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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