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반석동 반석마을7단지 뒤편 야산에 산책과 운동, 문화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명품공원을 조성한다.
유성구는 반석동 일대 주민들의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1만2148㎡ 규모의 녹지공간에 15억여 원을 들여 올 하반기 준공 목표로 주민 편익시설을 갖춘 명품공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원에는 사시사철 꽃과 푸른 숲으로 아우러지는 쉼터공간 조성을 위해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산철쭉 등 33종의 수목 1만여 주가 새로 식재된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풋살, 족구, 농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구장이 들어서고 체력단련을 위한 각종 고급 운동시설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공원을 둘러싼 녹지공간을 이용한 황톳길 산책로가 조성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익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