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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세상은 더욱 편해졌지만, 가계 통신 요금 부담은 높아졌다. 피처폰 시절 기본료 1만원대였던 게 스마트폰에선 최소 3만 5천원으로 올라갔고 제공되는 음성 통화량도 적어 소비자 불만이 높았다.

 

정부는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가 서민 가계 부담을 높인다고 보고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소비자 불만이 높은 음성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본 3만 5천원부터 시작하는 스마트폰 요금제는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요금제에서 음성 통화량은 상대적으로 적고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주는 서비스도 음성 통화는 제외된 상태다. 방통위는 음성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했을 시 1인당 월 약 2천원 이상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요금제도 기존 최소 요금제보다 낮은 수준의 상품을 1분기에 출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통신 요금 인하를 위한 경쟁 체제를 검토 중이다. 이동전화 서비스를 재판매 사업자에게 31~44% 할인해 제공하는 방안이다. 재판매 사업자는 선급요금제와 저가단말기, 저가 요금제를 선보이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한 요금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요금제#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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