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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4명이 사망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6시 50분경 1412톤급 화물선 '윤싱(YUNXING)호'에서 불이 났다.

이 화물선은 캄보디아 국적으로 9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이날 화재로 선원 4명(중국)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선원 5명은 구조되었다. 불이 난 곳은 태종대 남서쪽 2마일 해상이다.

 7일 부산 앞바다에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부산 앞바다에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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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부산 앞바다에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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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상황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화재는 진화되었으며 지금은 연기만 조금 나는 정도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조타실에서 전열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뒤 부산해경은 100톤급 경비정 3척을 급파해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구조하고, 1500톤급 경비함정 등 10여 척과 119소방정을 추가로 투입하기도 했다.

윤싱호는 조타실이 80%가량 전소했다. 화물선에 적재물은 없었다.

▲구조자 명단 : PHYO MIN SAN(1항사, 미얀마, 81년생), JIANG YUSHAN(기관장, 68년생, 중국), JIN LITAO(86년생, 갑판원, 중국), TANG GUOZBU(60년생, 갑판원, 중국), FENG YONGJIN(62년생, 기관원, 중국).

▲사망자 명단 : CUI YONGJI(71년생, 선장, 중국), TANG XUEJIN(68년생, 3항사, 중국), YU SHILIN(85년생, 갑판원, 중국), FANG DEXIAN(68년생, 기관원, 중국).

 7일 부산 앞바다에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부산 앞바다에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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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선박 화재#화물선#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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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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