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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1' 특강을 하고 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1' 특강을 하고 있다. ⓒ 권우성
"쉽지 않은 사회학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을 듣고 나니 우리 사회를 사회학적 방법으로 관조할 수 있는 눈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44세 만화작가)

"매 강의마다 연결되는 다른 사회학자의 계보를 짚어주신 것과 방대한 '읽어보면 좋은 책' 소개가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59세 자영업자)

"어떤 질문에도 막힘 없는 김호기 교수님! 비전공자였는데도 이해하기 쉬우면서 깊이가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77세 수험생)

지난 9월 29일부터 4주 동안 <오마이뉴스> 강의실에서 열렸던 김호기 교수의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1' 특강을 들었던 수강생들의 강의 평가입니다. 대학 밖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사회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희소성 때문이었을까요? <오마이뉴스>와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밀려드는 수강생들의 요구 때문에 이 강의를 마친 후 '김호기 교수의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2' 특강을 4강 더 마련해야 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던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 1' 특강을 온라인 강좌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과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위르겐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과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교재로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탐구합니다.

김 교수는 첫 강의인 '도덕과 사회'에서는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아노미'(혼란)에 대해, 두번째 강의인 '자본주의와 합리성'에서는 자본주의 정신의 뿌리와 한국형 자본주의의 그늘에 대해 강의합니다. 그는 세 번째 강의인 '미디어와 현대사회'에서는 촛불집회로 대표되는 한국의 사회운동과 하버마스가 주장한 공론장 이론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네 번째 강의인 '지식과 권력'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작동하는 권력의 정체와 구조에 대한 분석을 통해 현대 민주주의의 이면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뜻하는 사회라는 말에는 개인을 존중하는 자율성과 계약에 기반한 연대성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한국 사회는 과연 자율성과 연대성이 충분히 남아있는 사회일까요? 사회학 고전을 통해 사회를 읽는 법을 알려줄 '김호기 교수의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1' 특강 온라인 강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전체 강좌는 2만5000원(10만인클럽 회원 2만원), 개별 강좌는 7000원입니다. 

☞ [클릭] 김호기 교수의 '사회학 고전읽기 시즌1' 온라인 강좌 신청하기


#김호기#온라인강좌#사회학#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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