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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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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수 작업을 위해 경기도 이천 작업장으로 옮겨진 가운데, 15일 오전 동상이 서 있던 자리에 '탈의중'이라는 가림용 작품이 설치됐다.

이제석 작가의 작품으로 4면이 모두 흰색인 탈의실 정면 출입문에는 '탈의중'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고, 갑옷이 위쪽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다.

수리를 마친 동상은 오는 12월 22일 광화문광장에 다시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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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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