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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MBC 지키기 서부경남연합'은 22일 오후 6시30분 진주 칠암동 소재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가람야외무대에서 "지역민 무시하는 진주․창원MBC 강제통합 반대 결의대회"를 연다.

 

서부경남연합은 "40년간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온 진주MBC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서울MBC는 경영합리화라는 명분으로 지역MBC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MBC를 없앤 돈으로 자신들의 살만 더 찌우겠다는 것이다. 첫 시범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의견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주와 창원MBC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서울MBC 김재철 사장은 사천 출신이다. 올바른 지역 정서를 전하고 진주MBC를 마산에 통째로 넘겨주는 강제통합을 막기 위해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1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진주MBC지키기 서부경남연합은 지역의 힘을 보여줄 '진주MBC 지키기 서부경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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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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