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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지시를 받고 세종시 수정안 찬성 활동을 했다고 밝힌 '충청 르네상스21' 대표의 양심선언과 관련, '충청 르네상스21' 박태권 상임대표를 비롯한 충청지역 지회장들이 "이걸재 대표의 양심선언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대표를 비롯한 충청지역 지회장들은 27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청 르네상스 21' 충남 시군 지회장 일동은 지난 26일 공주에서 모여 이걸재 대표의 행동이 기타 시군 지회장과의 일제의 상의 없이 취한 개인행동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충청르네상스21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이걸재 대표를 제명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특히 이걸재 대표의 기자회견장에 배석한 사람들은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며, 청와대와 총리실의 지시를 받아 창립했다는 말은 사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원안보다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적극 찬성하여 만든 정치와 무관한 순수한 지역 민간단체"라고 강조하고 "황동상황을 청와대로 보고했다는 문건이나 말을 들어 본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걸재 대표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세종시, #세종시 양심선언, #이걸재, #박태권, #르네상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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