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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5당이 6월 지방선거에서 선거연합을 합의한 것과 관련,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대전지역 1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일 논평을 통해 "야5당의 이날 합의문 발표는 오는 6월의 지방선거를 통해 수도권집중, 부자감세,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 등을 일삼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공동 대응을 통한 승리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전연대는 이어 "6·2지방선거 공동대응이라는 큰 원칙에 합의한 오늘의 결과는 지난 2월말부터 진행된 지난한 논의의 결과"라면서 "우리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를 적극 환영하고, 야 5당의 선거연합 합의가 민주주의회복과 한국사회의 새로운 정치실현을 위한 위대한 첫 걸음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대전연대는 야5당을 향해 "지방선거가 채 100일도 남지 않은 만큼, 오늘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더 구체화된 계획을 만들고 발 빠르게 이행해야 한다"면서 "또한 오늘의 합의내용을 이행함에 있어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대전연대, #야5당 선거연합,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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