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 13일10시30분 이회창총재 홍성군 방문 정책현안과 세종시 관련 의견 교환 ⓒ 박창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3일 10시30분 홍성군을 방문해 군정 현안과 세종시 관련 의견을 나눈뒤 각 실과를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돌아갔다.
이 총재는 이완수 군수 권한대행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폭설로 인해 일찍 방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홍성군에서 요청한 국책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청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세종시 관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안대로 추진되진 못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이 총재는 "세종시가 수정안대로 결정된다면 충남 뿐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들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홍성, 예산의 경우 수정안대로 확정되면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킨 행위를 저지하고 군민들의 뜻을 모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지역 신문사인 홍성신문, 홍주신문을 연이어 방문하고 세종시 궐기대회 보고 등 현안문제로 급히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