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병인년인 2010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염원하는 연기군 종단 이어달리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 마라톤 클럽(회장 나희진)이 주관하고, 연기군청, 금남 마라톤클럽, 연기군청 마라톤동호회, 한국화약마라톤동호회가 주최했다.

 

이들은 연기군 금남면 두만리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시작해 소정면 다래성 휴게소까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46 km 나 되는 연기군 지방도를 종단했다.

 

 

이어달리기가 시작하기 전에 식전행사로 행복도시원안추진 구호 결의 제창과 개회선언, 준비운동 후 연기군 금남면 두만리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출발해 소정면 다래성 휴게소까지 9구간으로 나누어 군 마라톤 동호인 및 군민들이 일정구간별로 자유롭게 이어달렸다.

 

유한식 연기군수와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등 지역의 기관장, 군민들이 각 구간별로 팀을 짜서 이어 달리기를 하고 주민들은 오뎅국물과 커피 등 먹거리도 마련하고 풍물패도 나와 응원을 해주었다.

 

이날  이어달리기 마라톤에 참여한 A모씨는 "날씨는 조금 춥지만 연기군의 현안문제인 행복도시 원안추구를 염원하는 달리기를 해 기쁘다"고 정리를 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도 "병인년 새해에 행정도시 염원 이어달리기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천안에서 성원해줘서 고맙다. 올해는 행정도시를 반드시 쟁취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도 "원안사수를 목 터져라 외쳤다.2월이 고비인데 불퇴전의 각오로 사즉생의 각오로 싸워나가자!"고 말했다.

 

박상돈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어렵게 46km를 왔다"며 "굴복하지 않는 열정으로 원안사수를 이끌어 갑시다"라고 정리 집회를 마무리 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세종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세종시 , #행복도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