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동쪽으로 51km를 가면 '열운이'마을 이라 일컫는 온평리가 있다. 온평리 마을의 보물은 해안도로다. 이 해안도로는 무려 6Km나 형성돼 있어 제주도의 해안마을 중 가장 큰 바다를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마을 사람들은 바다에 의존한다. 바다는 해조류, 패류, 어류 등이 풍부해서 마을 사람들의 재산이다.
바다로 통하는 길목이 바로 온평리 포구. 온평리 포구에서 또 하나 볼거리는 포구와 어우러진 돌탑이다. 둥글넓적한 바다 돌을 쌓아 올려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돌탑은 온평리 사람들의 자랑거리이다.
온평리 포구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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