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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추진할 재단법인을 설립할 예정이어서 축전준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남도는 22일 도정회의실에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발기인 대회와 이사회를 차례로 열어 재단법인 구성을 완료한다.

 

임시 의장이 진행하는 발기인 대회에서 설립 취지문과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임하고 이어 재단이사장 주재로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 시행규칙과 재단법인 운영에 필요한 규정, 사업계획서 및 예산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또 조직위원장 등 집행기관을 선임해 문화축전 준비에 필요한 집행을 일임해 축전 준비에 일관성과 효율성을 갖도록 할 방침이며 경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창원시 용호동 경남발전연구원 신청사 3층에 사무실을 설치하며 11월 초 설치가 완료되는 사무국은 경남도와 합천군에서 파견한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11년 9월 23~11월 6일 45일간 해인사와 합천군 가야면 주 행사장 일원에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개최키로 하고 행정절차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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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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