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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0월 10일) 대학생 댄스 콘테스트인 '지포 핫 투어 (zippo hot tour)'의 예선전이 용산 아이 파크 몰에서 열렸다. 2006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지포 핫 투어는 해를 거듭하며 대회의 위상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춤을 사랑하는 대학 동아리들에게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가장 큰 대회라 할 수 있다.

 

 

 

 대회 방식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팀을 신청받아, 그 중 인기투표를 통해 올라온 16팀이 예선전을 치르는 형식이다.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프로댄서들인 칸(KHAN), 팝군(POPKUN) 등 다섯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는 가운데, 백제예대, 부산예대, 인하대 등 전국에서 모인 대학 댄스동아리들간의 치열한 춤 배틀이 펼쳐졌다.

 

 이 날 대회에서는 서일대와 백제예대, 한림대와 강원대연합팀, 서울예술종합대학이 본선으로 갈 수 있는 베스트 8 티켓을 따냈다. 위의 팀들과, 심사위원 점수를 종합하여 떨어진 팀 중 높은 점수를 받은 4팀이 부활하여 다시 본선전 무대에서 배틀을 겨루게 된다. 다시 부활할 팀은 12일 월요일 지포핫투어 사이트(www.zippohottour.c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선전은 17일 토요일 4시부터 멜론 악스홀 (melon AX-hall)에서 펼쳐지며, 배틀과 함께 퍼포먼스 대회도 열린다. 배틀과 퍼포먼스 부문 각각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이라는 큰 상금이 걸린만큼, 대학 댄스팀간 양보없는 춤대결이 기대된다. 


#지포핫투어#지포 핫 투어#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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