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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에 사라졌던 기능올림픽 우승자 카퍼레이드가 '기업사랑도시 창원'에서 부활한다. 창원시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해 16번째 종합우승을 견인한 창원시선수단의 쾌거를 축하하기 위해 17일 오후 3시 시내 일원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태극기와 오색종이가 휘날리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펼쳐졌던 카퍼레이드의 아련한 추억이 25년 만에 창원에서 재생되는 셈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는 삼성테크윈 소속 3명의 선수가 창원시선수단으로 참가해 그중 조재우 선수(CNC선반)와 이연호 선수(금형)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카퍼레이드는 선수와 감독 등 6명의 선수단이 2대의 퍼레이드 차량에 나눠 타고 시청을 출발, 창원광장을 선회하고 반송로, 명곡광장, 용원사거리를 거쳐 삼성테크윈까지 12.4㎞구간에서 펼쳐진다.


#국제기능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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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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