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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불교평화연대 창립 대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창원역 옆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금강사에서 열린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도성(전 해인사 주지, 태종사 회주), 법타(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이사장, 동국대 정각원장), 진관(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장), 원정(성주사 주지), 지태(정법사 주지), 월봉(석봉암 주지), 자흥(금강사 주지) 스님과 선진규 법사(정토원 원장), 조영권 박사(경남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불교평화연대 측은 "우리 지역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만 중생의 염원인 평화를 일구는 경남 불교평화연대를 출범하고자 한다"면서 "내 마음의 선정평화 공동체사회의 평화 민족과 세계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단체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사람의 심성과 삶은 황폐화되어 버리고 사랑과 관용, 자비와 포용이 미움과 배타, 옹졸 인색과 편가르기 따돌림으로 변질, 진정한 삶의 방도와 생활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말았다"며 "평화의 비둘기가 나래치는 역사의 대전환기에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고 광명천지 개벽세계를 여는 평화의 목탁소리 자비의 법음을 삼천대천세계 온 국토에 만중생의 공명으로 울려 펼치고자 한다"는 내용으로 된 창립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그:#경남불교평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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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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