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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18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하며 1570선 안착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12일(종가 기준 1577.12) 이후 최고치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96포인트 오른 1576.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이틀째 이어지는 조정으로 약세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도가 약화된 반면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지수는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고 결국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1억원, 93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91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42억원어치를 팔았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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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이투데이, 매일경제, F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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