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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안산시 사동 시화호 옆에 위치한 드넓은 벌판에서 각종 경비행기들의 묘기가 공중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2009/국제레저항공전'이 내일(5일)까지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사 나흘째인 4일에도 행사장에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레저항공은 1905년 설립된 국제항공연맹(FAI)를 중심으로 전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와 안산시는 이와 같은 항공레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전국의 레저항공 동호인과 장비의 절반 정도를 바로 경기도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창공에서만 펼쳐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지상에서도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119 안전체험 행사'였습니다. 소방청은 행사장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상황을 연출한 암흑의 터널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해놓고 방문객들에게 간접체험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항공회'는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레저항공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행글라이더를 크레인에 매달고 실제 창공을 날고 있는 듯한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 옆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행사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을 가득 안은 패러글라이딩이 행여나 허공으로 치솟을까 안전요원들의 목청 소리가 꽤 높더군요. 4일 오후 이날 행사장의 이모저모를 슬라이더에 담아 봤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경비행기#레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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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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