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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정부 정책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게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20일 오후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인터넷에 정부 정책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게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20일 오후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권우성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21일 오후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누리꾼 여러분을 만납니다.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경제 토론방에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한국 경제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글을 연달아 올려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의 신호탄이었던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을 예견하면서 '미네르바 신드롬'을 낳기도 했습니다. 미네르바가 글을 올리면 정부가 해명자료를 내놓으며 쩔쩔매는 등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군림했습니다.

올 1월 8일 박씨가 검찰에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체포되자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격렬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박대성씨는 21일 오후 3시30분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 출연해 다음 아고라에 글을 쓰게 된 경위, 검찰에 구속 된 뒤의 심경과 상황,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지 등에 대해 얘기할 계획입니다.

오늘 대담은 시사평론가 유창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마이TV가 생중계합니다.

누리꾼 여러분들은 댓글을 통해 미네르바 박대성씨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미네르바#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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