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100일행동'(www.080502.org)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수호를 위해,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오마이뉴스가 주최하는 '2009 오마이뉴스 강화 바다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마라톤을 뛴다.

'2009 오마이뉴스 강화 바다사랑 마라톤대회'에는 민주당 언론장악특별위원회(위원장 천정배)의 천정배 위원장, 전병헌 의원, 이종걸 의원, 장세환 의원, 조영택 의원, 최문순 의원, 양승조 의원 등 민주당 의원과 보좌관 38명이 참여하며, '공영방송을지키는사람들의모임' 35명, 네티즌 50명이 참여하여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의를 다지며, 함께 한 시민들에게는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주어 마라톤 축제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100일 행동'은 신경민 앵커 교체 후, 4월13일 오후7시 MBC 정문에서 신경민 앵커 교체 항의 촛불을 들었으며, 16일부터는 김보슬 PD의 체포를 항의하고, 김보슬 PD의 석방을 촉구하는 촛불을 MBC 정문에서 매일 들었다.

'언론자유 민주주의수호를위한100일행동'은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미디어행동, 네티즌 단체들과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4월10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한 선전전을 벌인 바 있다.

민주당 문방위원인 최문순 의원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위해 천정배 의원, 이종걸 의원, 전병헌 의원 등 보좌관 38명과 네티즌들과 함께 마라톤을 뛸 예정이다. 하프코스를 신청하였다. 강화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봄을 만끽하려고 한다.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도 언론악법을 저지해야 한다는 것을 홍보하였다. 시민들이 꽃씨와 풍선을 들고 즐거워하였다. 언론 악법을 기필코 저지하겠다는 염원을 갖고 뛰겠다"며 "마라톤 연습을 너무 바빠 제대로 못했다"고 걱정하였다.

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 마라톤에 함께 하실 분은 4월 19일 오전 7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앞으로 와 출발 버스에 합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