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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레 보인턴의 아름다운 음색에 빠지는 중 마오리 족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메레 보인턴의 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다
메레 보인턴의 아름다운 음색에 빠지는 중마오리 족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메레 보인턴의 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다 ⓒ 조재환

식목일 코엑스에서는 뉴질랜드를 작게 옮겼다. 사상 최대인 뉴질랜드 문화 페스티벌 '뉴질랜드 언리미티드(New Zealand Unlimited, 이하 뉴질랜드 페스티벌) 페스티벌이 4일과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은 뉴질랜드의 문화와 음식 등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된 행사다.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와 뉴질랜드 양국의 FTA가 성사됐음 한다"는 포부도 있다.

 

식목일인 5일에는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다. 특히 마오리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뉴질랜드의 고기와 아이스크림, 녹용 등을 맛보는 행사도 열렸다.

 

우리에게 신기한 마오리 족 누나! 마오리 족 현지 뉴질랜드 관계자가 전통 매듭형태인 '포이' 제작 시범을 어린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우리에게 신기한 마오리 족 누나!마오리 족 현지 뉴질랜드 관계자가 전통 매듭형태인 '포이' 제작 시범을 어린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 조재환

하지원과 리차드 만 대사, 뉴질랜드에서 데이트하다?

 

이 날 하지원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 문화 홍보대사로 선정된 하지원은 이 날 정오부터 한시간여동안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뉴질랜드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리차드 만 대사는 관객들과의 인사말에서 "하지원씨가 부산에서 영화촬영 중으로 바쁜데 우리를 위해 서울까지 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원은 "예전에 잠시동안 뉴질랜드에 머문적이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므로 시간이 나면 방문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이들은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 단체사진을 찍었고, 같이 와인시음과 양고기 시식, 그리고 럭비차기 시범도 같이 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네이버 블로그, SBSU포터, 캠퍼스라이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원#뉴질랜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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