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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용진각대피소 삼각봉 앞에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
친환경적 용진각대피소삼각봉 앞에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 ⓒ 김강임

한라산 관음사코스는 관음사휴게소- 탐라계곡 - 개미목 - 용진각 - 동능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코스이다. 관음사코스는 정상 백록담까지 등반할 수 있는 코스로 왕복 7-8시간 걸린다. 한라산 관음사코스 1540m 삼각봉 앞에는 예전에 용진각대피소가 있었다. 하지만 용진각대피소는 등산객들에게  대피소 역할을 했으나, 지난해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 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
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친환경적 철재구조물 대피소 ⓒ 김강임

현재 용진각대피소는 새롭운 모습으로 대피소를 건축하고 있다. 새롭게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는 친환경적 철재구조물로 H빔을 설치, 대피소의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용진각대피소가 친환경대피소로 거듭 태어나길 기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한라산에 못을 박는 일이다'라며 철재구조물  대피소가  들어서고 있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이 분분하다.

왕관능 용진각대피소에서 본 구름에 쌓인 왕관능
왕관능용진각대피소에서 본 구름에 쌓인 왕관능 ⓒ 김강임

오름군  대피소 앞에서 본 한라산 오름군
오름군 대피소 앞에서 본 한라산 오름군 ⓒ 김강임

백록담 대피소에서 본 백록담 부근
백록담대피소에서 본 백록담 부근 ⓒ 김강임

용진각대피소가 새롭게 세워지는 곳은 한라산에서 경관이 뛰어난 삼각봉과 왕관능, 용진각계곡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라산 오름군과 운무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산행은 무엇보다도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현재 용진각대피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 말할 나위는 없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서는 용진각대피소는 친환경대피소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

탐라계곡 태풍후 새롭게 조성된 탐라계곡 계단
탐라계곡태풍후 새롭게 조성된 탐라계곡 계단 ⓒ 김강임

탐라계곡 계단 가파른 등반로에 계단을 설치했다.
탐라계곡 계단가파른 등반로에 계단을 설치했다. ⓒ 김강임

탐라계곡 낙엽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탐라계곡에 낙엽이 쌓여있다.
탐라계곡 낙엽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탐라계곡에 낙엽이 쌓여있다. ⓒ 김강임

탐라계곡 능선 단풍 태풍을 잊고 다시 피어난 탐라계곡 주변의 단풍
탐라계곡 능선 단풍태풍을 잊고 다시 피어난 탐라계곡 주변의 단풍 ⓒ 김강임

뿐만 아니라, 한라산관음사코스 탐라계곡 계단 역시 지난해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계단이 빗물에 떠나려갔었다. 현재 탐라계곡은 새롭게 단장돼 있다.

덧붙이는 글 | 오늘(11월 8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음사 휴게소에서부터 삼각봉까지 등반을 했다. 하지만 등반객들은 용진각대피서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의견이 분분했다.



#용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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