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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대표기자 영정 전대협 1기 출신으로 용인성남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한 경기북부일보 이승호 대표기자가 지난 10월29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승호 대표기자 영정전대협 1기 출신으로 용인성남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한 경기북부일보 이승호 대표기자가 지난 10월29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경기북부일보

전 GNN양주 대표기자와 경기북부일보 대표기자로 국회를 출입했던 전대협 1기 출신 이승호 기자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 이승호 기자는 지난 10월 27일 동료 선후배들과 회식을 마친 후 의정부에 있는 후배를 만나러 갔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10월 29일 밤 11시경 향년 44세로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이 기자는 경원대 84학번으로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대협 1기 출신으로 이인영 전 국회의원등과 함께 전대협 활동을 했다. 또 용인성남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승호 기자는 지난 2003년 경기도 양주시에 내려와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2006년부터 의정부, 양주, 포천을 연결하는 신규전철추진위 활동을 하기도 했고, 양주신규전철추진위원회 부대표로 최근까지 활동을 했다. 또 이승호 기자는 지난 2007년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경기북부지역 인사들과 시민사회 세력이 함께 모여 결성한 경기북부시민포럼을 만드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는 자신이 젊은시절 목숨을 바쳐 지켰던 전대협의 정신을 이어서 몸소 실천하기 위해 2007년 GNN에 합류, GNN 기자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어 지난 5월 양주시에서 인터넷신문 양주뉴스를 개국해 직접 운영하며 경기북부일보 대표기자로 매주 국회를 출입하며 지역구 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 보도하기도 했다.

고 이승호 기자 빈소를 방문한 전대협 1기 동료들 우상호 전 국회의원과 여의도통신 정지환 대표기자 등 전대협 1기 동료들이 고 이승호 기자의 빈소에 와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고 이승호 기자 빈소를 방문한 전대협 1기 동료들우상호 전 국회의원과 여의도통신 정지환 대표기자 등 전대협 1기 동료들이 고 이승호 기자의 빈소에 와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 gnn

고 이승회 기자 빈소 표정 고 이승호 기자의 빈소에 김성수 국회의원과  임충빈 양주시장, 김종안 양주신규전철추진위원회 대표 등이 생전의 고인의 추억을 떠올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고 이승회 기자 빈소 표정고 이승호 기자의 빈소에 김성수 국회의원과 임충빈 양주시장, 김종안 양주신규전철추진위원회 대표 등이 생전의 고인의 추억을 떠올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 gnn

빈소에는 전대협 1기출신인 김태년, 이인영, 우상호, 이철우 전 국회의원과, 김성수, 강성종 국회의원, 임충빈 양주시장를 비롯한 경원대학교 민주동문회 동문과 민주화운동청년연합회 성남지역 동지들인 윤영헌, 한영수, 김지나 등이 다녀갔다. 또 고 이승호 기자가 양주에 와서 온 몸을 아끼지 않고 2년여 넘게 활동을 해 왔던 양주신규전철추진위시민위원회 회원과 광역철도추진위원회 회원 등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정도로 조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승호 기자와 경원대학교 학창시절부터 학생운동을 함께 해온 성남지역구 출신인 김태년 전 국회의원과 전대협 1기 의장인 이인영 전 국회의원이 사고당일부터 납골당에 안치 될 때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한자희씨와 두 자녀가 있다. 이 기자의 유골은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에 위치한 하늘문 납골당에 안치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글로벌통신 gnn과 경기북부일보에 함께 실린 기사 입니다.



#김태년#전대협#이인영#이승호#하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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