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풀잎에 맺힌 별 하나 별 하나 떨어져 내린 그 풀잎에는 나비 한 쌍이 달콤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풀잎에 맺힌 별 하나별 하나 떨어져 내린 그 풀잎에는 나비 한 쌍이 달콤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 조찬현

 

별이 진다

-조찬현

 

별이 진다
멀거니 지새운 밤
별이 진다.

 

풀잎에 맺힌
별 하나
또르르
푸섶길에 떨어진다.

 

푸섶길 섬달천의 푸섶길
푸섶길섬달천의 푸섶길 ⓒ 조찬현


풀잎에  맺힌 별 하나 섬달천 푸섶길에 떨어진 별 하나
풀잎에 맺힌 별 하나섬달천 푸섶길에 떨어진 별 하나 ⓒ 조찬현

별이 지는 섬달천 해변 이른 아침 섬달천 바닷가에는 밤새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별들이 반짝인다.
별이 지는 섬달천 해변이른 아침 섬달천 바닷가에는 밤새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별들이 반짝인다. ⓒ 조찬현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별이 진다#푸섶길#섬달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