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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진다
-조찬현
별이 진다 멀거니 지새운 밤 별이 진다.
풀잎에 맺힌 별 하나 또르르 푸섶길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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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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