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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전 마산시장과 김종규 전 창녕군수, 안병해 전 부산강서구청장, 김동진 전 통영시장, 김맹곤․조승수 전 의원이 각각 사면․특별복권되어 앞으로 정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12일 발표한 8․15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는 총 34만명으로, 경남․부산․울산지역 몇몇 정치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형집행면제 특별사면된 김인규 전 마산시장은 뇌물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자리를 내놓았으며, 이번에 특별복권된 김종규 전 창녕군수는 뇌물 혐의로 기소되어 2006년 8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잃었다.

 

김동진 전 통영시장은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70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확정되어 그 직을 잃었으며, 이번에 특별복권되었다. 안병해 전 부산강서구청장도 이번에 특별복권되었다.

 

선거사범 대상자인 김맹곤 전 의원(김해갑, 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과 현재 진보신당 소속인 조승수 전 의원(울산 북구, 제17대 총선 민주노동당 당선자)도 이번에 특별복권되었다.


#김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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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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