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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차등 성과급 철폐투쟁의 일환으로 600여명의 교사가 참여, 6000여만원의 사회적 기금을 조성했던 전교조대전지부가 2천여만원을 기부했다.

 

당초 사회적 기금은 ▲소외계층 자녀 장학금 지원 ▲교육 양극화 해소 ▲비정규직 차별 철폐 ▲차등 성과급 폐지 등에 필요한 기금을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됐었다.

 

대전지부는 '사회적 기금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4월 2일 지급 분야, 기금 지급 대상 학생과 대상 기관을 선정하여 4개 분야 12개 기관과 71명의 학생들에게 총 2183만원의 사회적 기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지부가 지급한 사회적 기금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2개의 장애인야학에 145만원, 10개의 지역공부방에 580만원, 비정규노동자 장기투쟁사업장 자녀 56명에게 728만원, 15명의 결식학생 중식지원에 73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대전지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질 높은 공교육실현'이라는 정신을 살리기 위한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 불평등,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사들에게 강요되는 불합리한 차등 성과급 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전교조대전지부#사회적기금#차등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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