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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은 17일 거가대교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김태호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은 17일 거가대교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 경남도청 최종수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건설 공사가 6월 중순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거가대교는 오는 2010년 말 준공예정이다. 거가대교는 거제시 장목면에서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사이 8.2km의 바닷길을 잇는 공사로서 총 2조2345억원을 투입하여 사장교 2개소 4.5km와 침매터널 3.7km로 건설하는 대규모 장대해상 복합구조물의 대규모 사업이다.

 

김태호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 박남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거가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탑 공사현장과 침매터널 내부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거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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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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