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 만수무강(萬壽無疆) 하세요!! 제36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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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건강하세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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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그 보다 더 높고, 푸른 바다 그 보다 더 넓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5월8일(목) 제36회 어버이날 기념 "영흥면 경로잔치"가 영흥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영흥면사무소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 700여분을 모시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는 조윤길옹진군수를 비롯해 영흥면기관장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영흥면청년회에서 카네이션 꽃을 후원하여 꽃을 달지 못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려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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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세요! 영흥면 청년회장이 어른신들을 향하여 큰 절을 올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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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3부로 나누어 진행 되었는데, 1부 행사 - 개회 및 효행상 및 감사패 수여, 조윤길 옹진군수 축사와 백종빈 옹진군의원 축사가 있었고, 2부 행사 -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 주관으로 제3회 효행상 시상 및 양동천 영흥화력 본부장 축사가 있었다. 3부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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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행상 시상식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및 옹진군수 효행상 표창을 받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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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수여하는『효행자』표창을 받는 경사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90세 노부를 지극정성으로 병수발한 효행을 인정받은 장기용(사진 좌 - 男)씨 이다. 또한 옹진군수 표창에는 권소임(사진 좌 - 女)씨가 수상했고, 여성유공자 표창에는 이한숙, 강애경, 유옥자, 정선규씨가 받았고, 시상은 조윤길 옹진군수가 전수했다. 또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 양동천본부장에게 조윤길 옹진군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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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어버이날 기념 축사 조윤길옹진군수(左)와 백종빈옹진군의원(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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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 및 감사패 수여가 끝난 후 조윤길 옹진군수 와 백종빈 군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 군민 모두는 부모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돼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 된다고 강조했으며"  군 에서는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백종빈 군의원은 " 영흥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고"  영흥면은 예로부터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들과 우애 좋게 살아온 고장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공동체정신을 계승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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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화력본부 주관 영흥 효행상 시상식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영흥 효행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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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가 끝난 후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에서 주관하는 영흥 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효행상은 "일반부문 대상 1명과 특별상 1명, 청소년 부문 1명이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영흥면 내 4리 『김연호』씨로 100세 가까운 연세(年歲)의 부모님을 30년 세월 부모님을 잘 섬겨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했고, 특별상 선재 2리『김명자』씨 뇌졸증 남편을 16년간 병간호하며 가정을 이끌었다. 청소년부문 대상은 내 2리『손태호』씨로 언어장애를 극복하고 근면성실하고, 품행이 다른 청소년의 귀감이 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을 마치고 영흥화력 양동천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인류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이자 덕목" 이라고 했으며, 이에 영흥화력본부는 높은 가치의 효사상을 우리 모두가 존중히 여기고, 자라나는 세대가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제일의 효실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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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롱잔치 영흥 동화마을 원아들의 장고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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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동화마을 원아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로 선보인 장고치기와  경쾌한 음악에 맞춘 율동은 경로잔치에 참석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한 바탕 웃음과 즐거움을 주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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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씨구~ 좋다! 민요공연중에 할머니 한 분이 신명나게 춤을 추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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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풀이, 새타령등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춤 사위가 한 판 벌어졌고, 그 중에 할머니 한 분이 구수한 민요에 심취해 멋드러지게 춤 사위를 펼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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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을 돌려다오~ 축하공연 "달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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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가수  "달짜"의 축하공연! 어르신들 연세(年歲)도 잊으시고 젊은 세대 못지 않은 춤 솜씨를 발휘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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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쟁이 면장님~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실 수 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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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가수 공연처럼 모든 시선을 집중시킨 사람은 누구? "최면이고 뭐고 없다! 어르신들을 기쁘시게 할 수 만 있다면 이 한 몸 불사르리라" 임승복영흥면장이다. 제6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영흥면새마을부녀회, 영흥면청년회와 더불어 이번 행사를 총괄했다.

어르신들 앞에서는 모두가 어린이 같았다. 유치원 원아들의 재롱에서 부터 젊은 기성세대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했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도 행사 진행에 적극 동참해 주셨고, 만족해 하신 영흥면의 경로잔치는 영흥면 주민의 하나됨을 과시하는 뜻 기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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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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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孝行)은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리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는 효사상은 우리민족의 삶속에 뿌리를 내리고 수천을 거슬러 내려오면서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되면서 부모에 대한 공경심과 효를 중요시하던 우리 민족의 좋은 풍속이 우리 사회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한 평생을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고 살아오신 부모님들의 사랑은 세상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오신 부모님을 우리는 홀대해서도 안되고 잊어서도 안된다. 오늘은 부모님께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안겨보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보면 어떨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