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배우 이다희
배우 이다희 ⓒ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디서 봤지?"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김종학, 윤상호 연출, 송지나, 박경수 극본)에서 근위대 3당주 역을 맡은 '각단' 이다희(22)의 얼굴은 왠지 낯이 익다. 오래전에 어디선가 자주 본 듯한 친근함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광고에 있다. 이다희는 지난 2003년부터 유명 청바지 광고에 출연했다. 당시 최고 인기였던 가수 조성모와 함께다.

광고 초반엔 끝날 때 얼굴이 살짝 스쳐 나오는 수준에 그쳤지만, 점점 조성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트너로 비중이 커졌다.

지하철에서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물이 바닥에 잔잔하게 깔린 곳에서 단체 줄넘기를 하며, 거품으로 차 세차를 하며 물장난을 치는 광고 등이 그것이다. 물론 몸에 쫙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은 채로 말이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 모습과는 반대로, 천진하고 발랄한 모습이다. 당시 게시판엔 "CF에 함께 나오는 여자가 누구냐"는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다희는 또 MBC 드라마 <에어 시티>(2007)에서 배우 최지우 동생(한이경 역)으로, <슬픈연가>(2005)에서는 부잣집 외동딸인 강신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는 지난달 20일(5부 방송분)부터 등장해, 지난 11일 9부까지 출연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블로그(goster.egloo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다희 공식 팬사이트(cafe.daum.net/model2dah).



#각단#이다희#뱅뱅#태왕사신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내가 밉습니다. 화가 나도 속으로만 삭여야 하는 내가 너무나 바보 같습니다. 돈이, 백이, 직장이 뭔데, 사람을 이리 비참하게 만드는 지 정말 화가 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안타까운 '클리셰'의 향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