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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와새들의친구와 부산녹색연합 등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강연 현장에서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21일 아침 7시30분 유홍준 청장이 동북아미래포럼 주최로 강연하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이들은 “유 청장은 문화재청장의 직분을 망각하고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축소에 앞장서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으며 부산시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의 50%에 이르는 면적을 해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그동안 부산시는 각종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의 상당부분을 훼손하였다. 그럼에도 부산시는 또다시 낙동강하구의 마지막 생명줄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문화재청장은 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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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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