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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과 환담하는 이 전 총리
청양고추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과 환담하는 이 전 총리 ⓒ 안서순
이해찬 전 총리가 충남북을 넘나들며 대선예비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표 모으기에 나섰다.

이 전총리는 24일 충북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25일에는 고향인 충남 청양을 찾아 예비경선에서 몰표를 몰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5일 오후 2시 청양에서 열린 충남 농민광장 창립대회에 강사로 초청되어 지난6월 이후 다시 찾아온 이 전 총리는 “이번 대선은 굉장히 중요한 선거인데 이 선거를 치르러면 세가지 고비가 있는데 첫째로 예비경선이 있고 두 번째로 경선이 있고 세 번째로 12월 19일 대선이 있다”며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꺽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이해찬이를 밀어 경선에서 50-60% 정도 표를 얻게 해 그 여세를 대선까지 이끌고 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지금 통합신당은 이해찬, 정동영, 손학규, 3강이 있고 그뒤로 한명숙,유시민의원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중 이해찬 이가 가장 적임자로 보이지 않느냐”며“이해찬과 유시민, 한명숙은 다음달 15-16일께 단일화를 선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총리는 청양방문에 앞서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를 모신 모덕사와 구한말 의병장인 민종식 선생의 유허비를 찾아 참배하고 대치면 수석리의 청양고추 농가를 방문 농민들과 환담했다.

24일에는 충북 청주를 방문에서는 “이번에 한나라당 경선하는데서 보니까 그 일가들이 전국방방곡곡에 땅투기를 한 것을 보니 국가를 책임질 사람이 아니다. 그사람들이 옥천에 까지 땅투기를 한거 아니냐, 옥천이 무슨 황금이 묻혀 있다고 옥천까지 와서 손을 대나, 이런 사람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 제가 당내 경선에서 1등을 해서 12월 대선에 나가 그런 사람을 꺽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읍소했다.



#이해찬#대선후보#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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