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지난 6월 23일 메트로버스체육대회가 열리는 곳 옆에는 부모님을 따라온 아이들이 축구경기를 했다.
심판도 없고, 관중도 없는 그들만의 경기에 나는 흠뻑, 빠져들고 말았다.
큰아이 혼자서 여섯명의 아이들과 벌이는 '황당한 축구경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나를 즐겁게 했고 맑고 고운 눈동자에 나는 빠져들고 말았다.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