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구 동부교육청 소속인 ‘대구동부소년소녀합창단’(지휘 표혜창, 반주 김한나) 단원 26명이, ‘날개를 주세요’, ‘아빠’ 등의 곡으로, 대구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뜻 있는 행사를 치른 것.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비는 ‘큰사랑 아름다운 음악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날 특별히 바리톤 정영민(28)은 ‘어머니의 마음’과 ‘오 나의 태양’을, 임다솜(14) 임다슬(11) 자매는 ‘태평가’, ‘잦은 방아타령’의 민요를 불러 12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모씨(70·범어동)는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을, 이렇게 흥겹게 보내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본 행사를 준비한 표혜창(지휘자)은 “어린 소년소녀의 합창소리에 힘을 내어서 환자들이 빨리 병마를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본 음악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4일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소아병동에서 온갖 투병을 이겨내는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노래를 선물했다.

▲ 관객들을 위한 건강식 쑥떡과 음료준비
ⓒ 임석교


▲ 공연장을 찾은 환자분들에게 쑥떡과 음료를 제공하는 모습
ⓒ 임석교


▲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잇는 환자분들
ⓒ 임석교


▲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 공연을 기다리시는 분들...
ⓒ 임석교


▲ 커다란 링거...그래도 공연이 보고 싶어요
ⓒ 임석교


▲ 열과 성의를 다하는 대구 동부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표혜창)
ⓒ 임석교


▲ 열심히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
ⓒ 임석교


▲ <특별출연>좌측부터 바리톤-정영민, 민요-임다솜, 임다슬
ⓒ 임석교


▲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
ⓒ 임석교

#어버이날#대구동부소년소녀합창단#영남대 의료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