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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주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고구마 삽식 후 비닐피복과 동시 흙 덮는 기계’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개발과제로 선정됐다.

이 기계는 고구마 재배 과정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드는 고구마비닐피복과 이랑부에 흙을 덮는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고, 이 기계를 사용할 경우 기존 인력대비 83%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 이후 2006년 여주군은 총 8대의 기계를 시범 보급해, 현장에서 그 우수성을 확인했고, 이번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과제로 선정돼 ‘현장애로기술개발사업비’ 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받게 된 사업비는 전액 고구마재배농가에 이 기계를 보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 기계는 향후 고구마뿐만 아니라, 배추, 고추 등 타 작물에 대해서도 실증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주 최초의 인터넷 신문 여주뉴스(www.yjns.net)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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