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06분 해양경찰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 마포대교 아래에 집결해 있다.
14시 17분 안마사협회 소속 한 회원이 끝내 한강에 뛰어들고 있다.
14시 18분 대기 중이던 해양경찰대가 구조를 위해 한강에 뛰어들고 있다.
14시 19분 해양경찰대가 투신한 회원을 보트로 긴급히 후송하고 있다.
14시 20분 한강에 투신했던 회원이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몹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이 회원은 급히 앰뷸런스를 통해 병원에 후송됐다.
14시 21분 또다른 안마사협회 회원이 역시 한강에 투신, 해양구조대에 의해 앰뷸런스로 옮겨지고 있다.
14시 23분 같은 시각 마포대교 아래에서 집회를 갖고 있던 시각장애인들이 이들의 투신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14시 24분 시각장애인들은 "안마사라도 하게 해달라"며 "헌법재판소 판결을 취소하라"고 절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