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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교 도지사 후보와 민종기 당진군수 후보가 합동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오영교 도지사 후보와 민종기 당진군수 후보가 합동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 안서순
"당진을 투지유치 모범지역으로 육성시키고 당진-아산-천안간 고속도로를 32km 연장해 서산을 거쳐 태안까지 연결시키겠다."

오영교 열린우리당 충남지사 후보가 15일 당진에서 열린 민종기 군수후보자와의 합동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또 "당진에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현대 INI일관제철소를 건설하겠으며 관련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진-아산-천안간 고속화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고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에 32km를 연장해 태안까지 연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스승의 날을 맞아 당진교육청을 방문한 지리에서 "도비 일부와 기업 기부를 통해 충남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겠다"며 "장애아동을 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통합교육 실시학교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와 중증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각 시군별 명문고를 육성하고 특목고를 신설하는 한편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이전과 국립한의과대학원 등을 설립하겠다"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민종기 당진군수 후보는 "부자 충남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이 잘살아야 되는 만큼 잘사는 당진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며 ▲잘 사는 당진건설과 이에 걸맞는 도시기반 구축 농업웅군으로 농축수산업 경쟁력 확보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대폭 확대 ▲산업단지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맑고 깨끗한 지역환경만들기와 교육분야 투자확대 등 5가지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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