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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춘

덧붙이는 글 | 고부사이에 있어서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예의를 지키며 존중하며 끝까지 사는 것도 한 방법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인간적인 정으로만 본다면 너무 삭막하다는 느낌도 들지요? 하지만 만나고 보면 그동안 자라 온 성장과정이 다른데 싸움밖에 더하겠느냐는 부정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싸우면서 정들고 그래서 흉허물이 없는 한집안 식구되는 게 통산적인 우리네 생각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갈수록 이혼률이 높아만 지는 걸 보면 고부간의 문제도 냉정히 정립해 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너무 진부적인 전통만을 고집 할께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고(思考)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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