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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 모임' 출범식이 국회의원회관 104호에서 열렸다.
'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 모임' 출범식이 국회의원회관 104호에서 열렸다. ⓒ 송영한
'조선왕조실록환수위원회' 공동의장인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환수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은 김원웅(열린우리당), 홍문표(한나라당), 이낙연(민주당), 노회찬(민주노동당), 류근찬(국민중심당)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강혜숙(열린우리당)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환수위 자문위원장인 김원웅 의원과 환수위원 노회찬, 강혜숙 의원 등은 환수위 측으로부터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협상결과에 대해 경청한 뒤, 실록반환에 대해 국회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모임'을 결성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 의원 모임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도쿄대의 입장 발표가 무성의할 경우, 환수위 측이 즉각적으로 법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인 만큼, 3일 일본 외무성과 동경대에 반환을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모임'에 서명한 의원은 김원웅, 홍문표, 이낙연, 노회찬, 류근찬, 강혜숙, 윤호중, 김태년, 양승조, 지병문, 노현송, 이광재, 제종길, 이인제, 정청래, 김재윤, 양형일, 권오을, 천영세, 단병호, 강기갑, 권영길, 이영순, 최순영, 임종인, 배일도, 한광원, 심상정, 한광원, 현애자 의원 등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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