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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기호1번,왼쪽 기호2번후보
오른쪽 기호1번,왼쪽 기호2번후보 ⓒ 김문창
선거거부, 부정투표 파문 등으로 1년 동안 임원공석 사태를 맞았던 민주노총 대전 본부가 21일 마감한 임원선거후보에 두 팀의 후보가 등록했다. 당선자 발표는 내달 13일.

추첨에 따라 1번 후보는 박민숙(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장)본부장-노재동(건설노조 대전충청본부)수석부본부장-최세철(전 한라공조위원장)사무처장 후보이, 기호2번 후보는 박종범(일반노조위원장)본부장- 최용택(전 핵연료위원장, 유성구의원)수석부본부장- 김용주(전 대한이연 위원장)사무처장이 각각 등록했다.

1번 후보는 '희망과 승리를 조직하는 강력한 민주노총'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대화동 근로자복지회관 2층 교육장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2번 후보는 '전태일정신계승과 전노협 정신 복원하는 당당한 민주노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호텔리베라 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오동진 선거관리위원장은 “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1년의 임원 공백사태를 마무리하고 민주노총 대전 본부가 올바로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기간은 22일부터 내달 7일 까지이며, 투표기간은 내달 8일부터 12일 까지다. 개표는 13일 시작해 당일 당선자를 발표한다. 이의신청기간(18일까지)을 거쳐 19일 당선자를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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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에서 노동분야와 사회분야 취재를 10여년동안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소식을 전할수 있는게기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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