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광역시가 없는 특정지역 배려를 위한 들러리 원칙으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추진방향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이날 신정훈 나주시장은 "정부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전남도가 30년 낙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분권전국연대는 이날 자치연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심세력이 모 정당에 지나치게 발을 담고 있으며, 지역단위별 결합체가 약해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자치분권전국연대는 2003년에 창립, 전국 120여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분권운동가와 지방자치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네트워크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