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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4월8일 함평군민회관에서 허종만(함평환경보전연합)의장 대회사
ⓒ 함평신문
함평군 관내에서 활동 중이던 환경관련 3개 단체가 하나로 통합돼 환경보존연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8일 함평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허종만 함평군 환경보전연합 초대 의장과 이석형 함평군수, 정승근 군의회의장, 김청수 의원 그리고 전남·광주 환경관련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허종만 초대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과 소비로 물질적인 삶의 향상에 따른 많은 환경문제와 사회적인 문제를 노출해 우리의 현실을 어지럽게 한다”며 “환경보존연합의 출범은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나타나는 환경문제를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현재 푸른함평21 협의회, 푸른환경지킴이, (사)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보호협회 함평지회 등을 연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합 환경단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 개발과 보존의 선상에 있어 민·관이 공동으로 고민하고 이해하는 토론의 문화를 상시화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허종만 의장은 “오늘 출범을 계기로 우리 함평의 친환경이미지를 더욱 드높여 타 시·군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석형 군수는 “환경보존연합의 출범을 축하 한다”며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때 우리지역 환경연합 출범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오는 4월에 개최되는 7회 나비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환경보전연합 회원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정승근 군의회의장의 축사와 오승대 회원의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출범식 공식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함평환경보전연합 출범식 2부에서는 백기영 강사가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자’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덧붙이는 글 | 목포일보에 송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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