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승무, 대금, 가야금, 법고, 사물놀이, 소프라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화가 조각 사진작가들도 합류할 예정.
콘서트를 기획한 <오마이뉴스> 조선희 시민기자는 “세계적 공통어인 소리와 몸짓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 국민이 뭉쳐 독도를 지킬 수 있는 계기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독도콘서트 의미를 소개했다.
승무를 선보일 예정인 최경미씨는 “우리 땅인 독도를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은 한국인으로서 뜻 깊은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독도콘서트 하루 전날인 29일 오후 7시부터 울릉군민회관에서도 콘서트를 열며 사진작가 조각가 화가들도 현지 작품 활동을 한 후 4월에 ‘독도 울릉도 전’을 열 계획이다.
한편 <오마이뉴스> 포항지역 시민기자 10명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 취재활동을 했으며 이 때 확보한 100여점의 사진과 그림으로 '아름다운 섬, 울릉도 전'을 21일부터 포항 월마트 갤러리 이젤에서 열고 있다.